배우 유아인 마약 구속영장 검토
배우 유아인은 필자가 좋아하는 배우였다. 하지만 재작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년 동안 프로포폴을 100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더욱이 대마와 코카인, 케타민 성분도 소변과 모발 검사에서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안인은 1986년생으로 본명은 엄홍식이다. 대구에서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19살에 교문 앞 캐스팅을 시작으로 2003년 라면 광고로 데뷔했다. 2004년 성장 드라마 반올림에 출연, 2006년 독립영화로 스크린 데뷔를 했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2011년 영화 완득이를 통해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4년 밀회, 2015년 베테랑, 사도, 육룡이 나르샤, 버닝, 소리도 없이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영화에 출연했고, 특히 베테랑의 명대사 어이가 없내는 많은 이들이 풍자를 했었다. 백지은 문학 평론가의 말을 인용하면, 배우 유아인은 배역을 감당하는 배우가 아니라 배역으로 자신을 창조해 가는 배우다. 자기로서 배역을 소화한다기보다 배역으로써 자기를 살찌워간다. 본래 배우는 해석자다. 배우는 자신의 지성과 감성, 경험과 신체로서 영화의 인물을, 장면을, 스토리를 해석하여 체화하는 '해석 창작다'다. 그런데 배우 유아인은 자기의 감감각과 경험을 가지고 대상을 해석, 창작하는 사이이에, 그 과정을 통해 만난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다시 자기에게로 가져온다고 한다. 이런 훌륭한 배우가 마약에 심취해서 구속영장을 검토단계에 이르게 되니 참 안타깝다.
연예인의 마약 인습
연예인의 마약 범죄 행위가 적발돼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지탄을 받아 특정 방송사에서 방송 출연이 불가능한 연예인들은 우선 출연 정지된다. 단, 이는 블랙리스트로 형법, 방송법과 방송심의규정에 강제 한 건 아니므로 해당 연예인이 출연정지를 당했다고 해도 해당 방송국에 못 나오는 건 아니지만, 연예인은 공인이므로 국민정서에 위배되고 방송의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방송국에 출연을 할 수 가 없다. 대부분 자숙기간이나 영원히 묻혀 버리는 일이 많은데, 배우 유아인은 필자의 생각으로 자숙하고 반성하고 사회봉사를 많이 해서 다시 브라운관에 출현했으면 한다. 사실 연예인들은 공인이어서 신문이나 TV에 대서특필로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이 마약에 노출되는 일은 알게 모르게 엄청 많다고 한다. 본인들이 공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바른생활을 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연예인 집단의 환경과 그 들만의 사고방식을 생각해 보면 우리와는 전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인 것 같다. 연예인의 마약 인습 명단은 다음과 같다. 송인화, 스티브 김, 에이미, 윤설희, 이주현, 장미인애, 전창걸, 정재진, 최창엽, Crown J, KIDOH, KUSH, E SENS, T.O.P, 조덕배, 하일, 박유천, 정석원, 정일훈, 휘성, BILL STAX, C JAMM, 오왼, 킬라그램, B.I, 돈 스파이크, 하정우, 유아인이다.
연예인의 마약 대한 필자의 생각
마약은 담배, 커피와는 차원이 다르다. 신경계에 작용하여 진통, 마취 혹은 정반대로 각성 효과를 나타내고, 습관성이 있으며 장기복용시 의존 증상이 발생하는 물질이다. 이런 물질에는 엄밀히 술과 담배, 심지어 엄격히 기준을 적용하면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도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로 마약이라 함은 술과 담배, 커피는 제외한다. 마약은 진통이 심한 환자들에게 잠시 고통을 덜어주는 역할로서는 아주 좋지만, 병 없는 일반인이 마약을 투여하게 되면 환각상태에 빠져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른다. 환각상태란 지금의 맹 정신의 세계가 아니라 술 취하면 정신이 나가는 그 세계이다. 술도 계속적으로 꾸준히 먹으면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나중에 술 의존도가 높아져 정신병자가 될 수 있다. 심하면 화를 잘 내고 폭력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마약은 뇌신경세포의 기능에 변화를 가져옴과 동시에 정신착란, 과대망상과 같은 정신이상이 일어나 정상적 생활이 불 가능하고 마약의 사용 시 비위생적 주사기의 사용으로 인해 에이즈, 간염 등 혈액접촉성 유행병이 전파될 수 도 있다.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은 주위 가족이나 친지가 어떻게든 말릴 수 있지만, 마약은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헤어나기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범죄라고 치부해 버리는 것이다. 연예인의 정신적으로 마약에 쉽게 노출된다. 영화나 드라마 끝나고 밖에서 건전한 취미나 운동을 하는 연예인도 있지만,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은 집에서 은둔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시간 있고, 돈 있으니 마약의 달콤한 쾌감에 빠지는 것이다. 건전한 연예인 선배들이 이런 생활을 하지 않게 서로서로 독려해서 더 이상 공인으로서 면모를 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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