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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기요금 폭탄과 한전 적자 , 대체 에너지 개발, 필자의 생각

by hungryone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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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폭탄과 한전 적자, 대체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 전기세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써 봤다.

전기요금 폭탄과 한전 적자

몇 주전 겨울 우리는 가스 폭탄요금을 맛봤다. 필자는 혼자 살아서 도시가스는 샤워할 때나 라면 끓일 때나 사용하는데 평소에 2천 원 나오던 것이 2만 원이 나왔다. 물론 2천 원 나올 때는 샤워를 찬물로 하고 거의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시켜 먹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너무 많이 나왔다. 한 겨울에는 1인용 전기매트 하나와 3인용 온수침대로 살았다. 혼자사니 고정비를 줄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기요금도 인상된다. 이번 여름엔 선풍기도 틀기 겁날 것 같다. 한번 오른 전기요금이 또 오른다고 한다. 한국전력의 공사의 지난해 적자가 약 33조 되기 때문이다. 한전은 발전회사에서 전기를 사 오는데 이 발전회사의 전기원가가 전쟁으로 인해 가격이 급 상승 되었기 때문이다. 전기를 만들 때 필요한 연료는 석유, 석탄, 천연가스등이 소비되는데 전쟁으로 인하여 값이 엄청 올랐기 때문에 발전회사에서 한전에게 비싸게 전기를 공급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기요금은 작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kwh 당 32.4원이 올랐는데, 2분기에도 전기요금을 더 올릴지에 대해서는 의견 조율 중이다. 사실 적자를 없애려면 전기요금을 kwh당 51.6원 올려야 하는데 13.1원만 올렸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이렇게 올리면 한 여름철에 더위에 죽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전 정부에서 어렵더라도 조금씩만 올렸다면 이렇게 안 되었을 것이다. 아쉽다.

대체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

무슨 방법이 있을까? 우선 우리 스스로가 필요없는 전기는 안 쓰는 운동을 해야 한다. 필요 없이 전기코드에 꼽아져 있는 플러그는 뽑고, 각 가정마다 냉장고 3~4대씩 쓰는 가정이 있는데, 한 냉장고에 음식이나 반찬을 잘 넣어두어 나머지 냉장고는 안 쓰는 방법이 있고, 에어컨도 거실 안방등 거의 트윈 원으로 많이 쓰는데 여름에 더운 날에는 거실에서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한 에어컨으로 지내는 방법도 좋을 듯하다. 사실 지금 재생에너지나 태양열 투자해서 만들어서 해 봐야 답이 없다. 점차적으로 늘려서 가는 방법이 맞기 때문에 우선은 각 가정이나 기업이나 단체에서 전기를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밖에 없다. 사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8번째로 전기를 많이 쓰는 나라이지만, 전기요금은 선진국에 비해 아주 싼 편이다. 정부가 아직은 잘 방어해 주고 있지만, 언제까지 방어해 줄지 모른다. 이번 근로시간제나 강제노동 해결방안이라는 내어 놓은 윤정부가 언제 뒤통수 칠지 모른다. 국민을 너무 모르는 정부인 것 같다. 국민이 없으면 정부도 없는데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상상을 초월하는 윤 정부의 행정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나온 결정인지도 의문이다. 결론은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전기세를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도움 따윈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전기세에 대한 필자의 생각

한국전력이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위한 연료비 조정단가내역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한다. 전기요금 확정안은 오는 21일 발표할 것이다. 다만 협의가 길어질 경우 이달 말까지 발표는 미뤄진다. 필자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답은 전기요금이 인상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 해 봤다. 우습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 해 보고자 한다. 첫번째로 대체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 내용에서 언급한 것 같이, 각 가정에서 전기를 아껴쓰는 일이다. 두번째로 여름철에는 공짜로 시원함을 제공하는 백화점이나 대형상점, 마트 휴게실에서 쉬는 것이다. 30년 전 에어컨이 귀한 시대에는 집이 더워 은행을 자주 들어가곤 했었는데 은행업무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계속오니 업무랑 상관없는 사람은 들어오지 말라고 쓰여있는 은행도 있었다. 회사 직장인이면 회사에서 제공하는 에어컨으로 업무가 종료 되었더라도 거기서 쉬는 것이다. 더욱 좋은 회사는 회사에 커피등 다과가 많이 있으면 섭취하면서 지내는 것이다. 락쿠락쿠 침대도 가져다 놓고 아예 집에 안 가는 방법도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오너가 가만이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야근한다는 명목하에 수당도 얻고, 전기세도 아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세번째로 전기세 걱정없게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서두에 말했듯이 이게 뭐냐고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잘 생각 해 보면 다른 대안이 없을 것이다. 만약 있다면 그 대안으로 대처하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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