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실리콘 밸리 뱅크 파산 원인
필자는 은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네들의 욕심이 항상 고객인 우리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아메리카 실리콘 밸리 뱅크 일명 SVB도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욕심을 부려 생긴 일이다. SVB은 실리콘 밸리에 있는데 IT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SVB는 이런 실리콘 밸리 기업들에게 많은 돈을 빌려주기도 하고 역으로 투자를 하는 투자회사도 많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투자회사의 약 절반이상이 SVB를 이용한다. 우리가 잘 아는 에어비앤비, 스포티파이 등도 SVB와 연관이 있는 회사이다. SVB뿐만 아니라, 모든 은행들은 고객이 맡긴 돈을 굴린다. 땅도 사고 건물도 사고 임대수익도 받고 대출도 해 주고 등등 남의 돈을 제 멋대로 굴린다. SVB도 마찬가지다. 안전하다는 미국국채를 엄청나게 사 들였다. 그런데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줄었고, 스타트업 기업들이 SVB에 넣어둔 돈을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미국국채에 묶여 있으니 싼 값이라도 팔아야 했고, 결국 한화 2조 원이 넘는 손해가 났다. SVB가 이상하다는 소문이 돌자 너도나도 돈 인출하자는 소위 뱅크런 사태가 발생된 것이다. 그런데 이 돈을 SVB가 메꿀 순 없다. 아무도 금방 파산할 것 같은 은행에 돈을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고객들 돈으로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다 파산한 것이다.
SVB뱅크 파산 영향력과 대처법
전문가들은 이번 파산이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오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글쎄,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SVB은행은 미국에 2번째로 큰 은행인데 영향력이 없지 않을 것이다. SVB로 인해 갑자기 경제위기가 오진 않겠지만, 이 은행으로 인해 도화선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은행이 망하면 미국 공공기업이 한화로 3억 3천만원까지 대신 돌려주는 법이 있는데, 이 금액을 넘는 기업들이 훨씬 많다고 한다. 이 돈을 못 받으면, 이 돈으로 인해 스타트업 기업들 개인들 투자회사들 회사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 당장 월급만 못 져도 난리 난다. 결국은 조금씩 폐업하게 된다. 필자는 이 점을 염려하고 있는 것이다. 분명 우리나라 기업도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기업들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이게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오지 않을 것이라 단언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미국은 우리나라 보다 은행에 대한 관리 감독이 철저한데, 어떻게 이렇게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지 궁금하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도 적지 않게 기업들 , 서민들이 울고 있다. 우리나라 은행법은 혹시 우리나라 은행이 파산하면 내가 넣어둔 돈은 못 받는지 궁금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예금자 보호법이 있어 한 은행당 5천만 원까지 파산한다고 해도 나라에서 돌려준다. 내 돈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한 은행당 5천만 원까지만 넣어두거나 실물자산 토지, 건물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암호화폐 즉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가상화폐에 대한 필자의 생각
필자가 돈이 많으면 사실 실물자산 토지나 건물에 투자할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 서민들은 대출로 토지나 건물을 구입하지 않는 한 그렇게 큰 돈은 없을 것이다. 더욱이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대출금리가 계속 올라가니 이것도 쉽지 않다. 그렇게 요즈음 관심 있게 보는 것이 가상화계이다. 소액으로 얼마든지 투자할 수 있고, 소액이지만 내 자산은 내가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2008년 10월에 9쪽짜리 논문을 통해 공개되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인인지 팀인지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그리고 공개를 하면서 사토시 나카모토는 '재래 통화의 뿌리 문제는 그것이 작동하게 하는데 필요한 것이 모든 신뢰이고, 중앙은행은 통화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어야 하지만, 화폐 통화의 역사는 그 신뢰의 위반으로 가득 차다'면서 기존금융에 대한 비판을 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등 수많은 가상화폐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상화폐 투자는 남을 거쳐서 투자하는 게 아니라 본인 자산은 본인이 굴리는 점이 좋다. 그리고 희소성이 마음에 든다. 금과 다이아몬드는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계속 오르는 거처럼 가상자산도 반감기를 거쳐 채굴할 수 있는 수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 처리속도 문제와 실질적으로 생활하면서 쓸 수 있는 키오스크 장착 등 수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가상화폐도 속도와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 WEB3.0 가상화폐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존 화폐의 대안점을 가상화폐로 인식하고 있는 추세여서 중국에서는 CBDC화폐를 내어 놓는가 하면, 독일등 여러 나라에서는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화폐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필자는 은행 수수료가 엄청 아까운데, 만약 미국에 사는 친구에게 송금을 하려면 최소 하루이상 걸리고 은행 수수료, 환전수수료등도 엄청 비싸다. 그런 에 속도 빠른 리플 가상화폐로 송금한다면 수초 내에 친구에게 송금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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